여자아이들 1억뷰 수진 논란 이후, 근황 정리
그룹 (여자)아이들의 '화(火花)' 뮤직비디오가 일곱 번째 1억뷰 뮤비가 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월 발매한 미니 4집 '아이반(Iburn)'의 타이틀곡 '화(花)'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자)아이들은 데뷔곡 '라타타(LATA)'부터 '한(一)', 'Senorita', 'LION', 'Ohmygod', '톰보이(TOMBOY)'에 이어 '화(花)'까지 일곱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화는 이별 후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 소재로 표현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리더 서연과 유명 작곡가 팝 타임이 공동 작업했으며 중독성 있는 후크와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꽃'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29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유튜브 트렌디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월드는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여자아이들 수진 논란 이후, 근황 정리
과거 퀸덤 출연으로 대세 아이돌이 된 여자아이들은 어느 한 멤버의 학폭 논란으로 잠깐 활동을 멈추게 되었는데요. 그 멤버는 바로 수진으로 1998년 출생 25살로 매력적인 얼굴로 여덕들의 인기몰이를 했지만 학폭 논란으로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
학폭 논란
2021년 초 어느 한 커뮤니티에 자기 동생이 수진의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의 동생이 수진과 중학교 동창인데 과거에 화장실에서 동생과 그의 친구들을 불러다 서로 뺨을 때리게 했다는 주장을 하며 학교폭력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폭로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후 자신의 팬카페에 방황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폭력이나 비행을 저지르진 않았다고 입장문을 밝혔지만, 많은 대중들은 피해자는 피해 받은 사실을 기억하지만 가해자는 가해 사실을 잊어버린다라며 믿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후 끊임없는 추가 피해자들의 폭로가 올라오며 여론은 점점 악화되었고 이후 아이돌 활동이 중단되면서 5인 체제로 활동 선언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속사는 그녀의 억울한 입장을 대변해서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들을 고소하며 법적 대응을 했습니다.
반전여론
일부 네티즌들과 여자아이들 팬덤은 수진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일어났지만 영화배우 서신애의 입장문으로 여론이 뒤집히게 됩니다.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에 자신이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자세히 밝히며 결백하다는 주장은 거짓임이 드러나며 네티즌들은 급속도로 싸늘해졌고 광고모델로 발탁된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그녀와 관련된 글과 이미지 삭제 및 계약 해지가 되었습니다.
근황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수진 측이 주장한 학폭 피해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이 경찰 수사 결과 최종 무혐의라는 결론이 나왔으며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그녀는 계속해서 학폭 논란을 부인했지만 경찰 수사 결과로 학폭 가해자인 것을 인정한 셈이 되고 말았습니다.
경찰 소결론 : 서신애가 증언한 거에서 거짓이 없다. 당시 재학생 7명이 증언해 줬다.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으로부터 직접적으로 학교 폭력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한두 명이 아니었다고 한다. 게다가 학교폭력 피해를 직접 고백한 사람들도 다양했다. 이들 중에는 수진과 한 무리를 이뤄서 다닌 친구로서 미안함과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를 한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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